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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있는 궁궐 안 푸른 숲 가꾸기 활동, 창경궁 궁궐숲

2024-05-06

 

 

따뜻한 햇살과 봄바람이 살랑거리던 4월,

왜 이른 아침부터 창경궁 앞에 유한킴벌리 사우분들이 옹기종기 모인 걸까요?

 

바로 우리의 소중한 역사의 산물, 궁궐숲 가꾸기 활동을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열정 가득했던 봉사활동 스케치 현장을 담아왔으니 지금 바로 구경하고,

궁궐숲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ㅣ 여유와 힐링의 공간, 창경궁 궁궐숲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중 하나인 창경궁.

기품 가득한 전통 건축양식뿐만 아니라 궁궐을 감싸고 있는

자연환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표 명소 중 하나인데요.

 

도심 한 가운데 푸른 녹지로 여유와 힐링을 주는 공간인 만큼,

몇 백년의 긴 시간을 이어온 나무들과 어쩌면 궁궐보다도

훨씬 오랜 세월 서울 일대를 지켜온 궁궐숲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보존하고자 유한킴벌리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2003년부터

협업하여 궁궐숲 일부를 가꾸는 봉사활동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내년 2025년까지 이어질 궁궐숲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해질 궁궐숲의 모습을 기대하며

많은 참여자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더해주고 계시답니다.

 

 

ㅣ 옛 나무들이 기풍을 느낄 수 있는 공간

 

 

 

 

4월 19일, 바쁜 평일 오전임에도 창경궁 궁궐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유한킴벌리 사우분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추억도 쌓고 숲의 소중함을

경험시켜 주기 위해 가족단위로 참가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모두 간단한 인사와 함께 서울그린트러스트 강사님의

안내에 따라 창경궁의 오래된 나무 이름과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입구에서부터 늠름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회화나무부터,

300년 이상의 세월을 궁과 함께 보낸 왕버들 나무,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소나무와 느티나무까지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궁궐의 푸릇함을 더해 주고 있었어요.

 

거기에 알록달록 화창하게 핀 진달래, 철쭉, 황매화 등의

꽃들이 화려하게 나무 사이에 스며들어 궁궐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ㅣ 직접 가꾸어 가는 우리의 궁궐숲

 

 

 

 

나무의 특징부터 역사까지 들을 수 있었던 강사님과의

궁궐숲 탐방이 끝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식재지인

율곡로 창경궁 권역으로 이동하였는데요.

 

모두가 안전하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리저리

몸을 늘리며 스트레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유한킴벌리 사우 분들은 나무를

심기도 하지만 심어진 나무들이 튼튼하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흙을 덮어주는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뿌리가 다치지 않게 살살 덮어야 한다는 강사님의 시범을

보며 경청하고 집중하는 사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간단한 식재 교육 후 바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모두 길게 뻗은 율곡로 창경궁 권역 식재지를 돌아다니며,

꼼꼼히 흙을 덮고 더불어 나무의 영양분 섭취에 방해가 되는

잡초도 제거하며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어린이 친구들도 부모님과 활동가님의 지도하에

토닥토닥 흙을 다지며, 열심히 참여해 주었는데요.

 

처음 해보는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신기해하면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임해 주어 주변에 웃음을 주기도 했어요.

 

 

ㅣ 그린캠프에서의 인연이 계속되다.

 

 

 

 

올해 창경궁 숲가꾸기에 유한킴벌리와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바로 유한킴벌리 2023 대학생 그린캠프에 참여한

이아린님과 박서연님이었습니다.

 

두 참가자들을 만나 짧게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답니다.

 

 

 

Q. 어떻게 이번 창경궁 궁궐숲 나무심기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이아린 님: 저희 둘 다 작년 그린캠프 활동을 통해

서울숲을 찾아가 직접 잡초도 뽑고 도시숲을 홍보하는

활동을 했었거든요.

 

그 때 처음 나무심기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참여하고 싶어서

SNS로 계속 보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에 숲가꾸기 공고문을 발견해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Q. 직접 숲가꾸기 활동에 참여 해보니, 어떠셨나요?

 

박서연 님: 지금 대학에서 전공하고 있는 게 환경공학과라서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론으로 배우는 것도 좋지만

직접 경험하고 부딪혀보니 힘들지만 재미도 있고 관심도

더 가지게 되었어요!

 

더불어 도시숲에 대해서도 주변에 더 많이 알리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되더라고요.

 

환경과 도시숲에 관해 관심을 갖는 걸 넘어

직접 참여하고 홍보를 하며 숲 보존 활동을 실천하는

그린캠프 참가자들의 마음이 너무 아름답죠?

 

만약 여러분 중에서도 나무와 숲환경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

계신다면 주저하지 않고 유한킴벌리와 함께하는 우푸푸 활동에

적극 참여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ㅣ 지속가능한 녹지공간으로 변화할 궁궐숲

 

 

 

 

빠르게 작업을 마무리 한 일부 사원 분들은 잡초도 뽑고

다른 곳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하고 있는 팀도 도와주기도 했는데요.

점점 강해지는 햇살에 땀이 났지만

모두들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어느덧 모든 활동이 마무리 되고 잠시 모여 돌아가며

참여 소감을 말하는 것으로 행사를 종료하였는데요.

 

이번 활동을 통해 열심히 가꾼 궁궐숲 일대가 올 여름에는

완전히 이곳에 스며들어 풍성한 숲이 되길 기대해 보게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궁궐숲이 역사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녹지 공간으로 남아있을 수 있도록, 창경궁 궁궐숲과

시기별로 진행되는 올해 창경궁 숲가꾸기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유한킴벌리 블로그 보러가기)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약 5,700만 그루의 나무를 국내/외 국유림 및

공유림에 심고 가꾸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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